[일론 머스크] '이것'을 통해 교통체증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 - 1편 (보링 컴퍼니)

일론 머스크

"로스앤젤레스(LA) 교통 체증이 나를 괴롭힌다. 나는 터널 파는 기계를 만들거야. 그리고 파기 시작할거야."

 

2016년 12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올린 이 장난스러운 트윗을 시작으로 터널 굴착 회사 보링 컴퍼니를 설립합니다.

 

 

 

그는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는

"일주일에 80 시간에서 100시간을 일한다고 하며, 월요일과 금요일은 space X,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테슬라에서 일한다"

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인데 교통체증이 괴롭힌다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교통체증을 해소할 방안으로 일론머스크는 '지하 터널'과 '하이퍼루프'라는 신개념 교통 수단을 제안합니다.

 

다음은 보링 컴퍼니의 사업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youtu.be/u5V_VzRrSBI

더불어 인류애적이라고 알려진 일론 머스크는 환경적인 면까지 고려하여 하이퍼루프는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고, 지하 터널은 배기가스가 안나오는 전기 썰매로 자동차를 이동시킵니다. 

 

 

2013년 처음 하이퍼루프에 대한 개념을 발표했을때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MIT나 여러 유수 대학들에서 하이퍼루프를 연구하고 있고, 버진 하이퍼루프 원과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와 같은 스타트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즉, 머리속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죠.

 

일론 머스크의 생각대로 하이퍼루프가 완성 되면 LA와 샌프란시스코사이의 560km 거리를 단 35분 만에 갈 수 있고, 서울과 부산은 16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화성에 가고 싶어하는 일론 머스크의 꿈과 하이퍼루프는 연관이 있는데요.

 

화성에서는 하이퍼루프가 전기 자동차와 함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링 컴퍼니의 회사 비전을 담은 영상입니다. 

 

youtu.be/tfV8z2JY_bI

앞서, 두가지 아이디어가 있다고 했는데요. 하나씩 한번 볼까요?

 

1. 지하터널

지상위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일론머스크는 2017년 4월 '2017 TED'에서 지하터널로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터널은 자동차가 다음과 같은 플랫폼에 연결 된 뒤 컴퓨터 제어에 의해 빠르게 움직이도록 설계한 모습인데요.

 

실제로 2018년 12월 보링 컴퍼니는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를 실현 시킨 지하 터널 시승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다음 영상이 실제 실현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본래 목표시속에 훨씬 못미친 60Km 정도 여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mzkczOBlGVg

2. 하이퍼 루프

먼거리를 빠른 시간 내에 이동 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진공 터널 속에 소형 캡슐을 삽입해 공기의 저항 없이 고속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교통 수단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제 열차와 터널 등이 제작되어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2016년 5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사막 시험주행에서는 실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테스트 열차로 약 800m의 선로에서 불과 2초 만에 시속 187km의 속도를 내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이퍼 루프에는 자기 부상 원리 또한 포함되어 있는데요.

 

하이퍼 루프의 열차 바닥과 선로에는 자석의 같은 극이 서로 밀어내는 힘 때문에 열차가 선로에서 뜨는 자기 부상 원리가 활용됩니다. 이때 바닥과 닿는 부분이 없어 마찰이 없이 때문에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까 진공 터널로 움직인다는 부분 기억나시나요?

 

하이퍼루프는 전기 모터로 공기를 빨아들여 튜브를 진공에 가까운 상태로 만든 뒤, 압축된 공기를 뒤로 강하게 내뿜는 힘에 의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따라서 진공 상태 이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없이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30일 '보링 컴퍼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아래에 0.88kmm 길이의 터널을 뚫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작년 말 트위터를 통해 "보링 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 스트립지구를 잇는 첫 터널 완공 단계에 있다"며, "라스베이거스 터널이 2020년에 운영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시는 작년 3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호텔과 카지노가 집중되어 있는 스트립 지구를 연결하는 터널 구축을 보링사에게 맡겼습니다. 

터널 건설비는 약 5,000만 달러(약 593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동영상은 보링 컴퍼니가 회사의 비전을 담은 영상입니다.

 

youtu.be/tfV8z2JY_bI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를 주제로 한 2편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참고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EC%9D%BC%EB%A1%A0-%EB%A8%B8%EC%8A%A4%ED%81%AC-%EB%9D%BC%EC%8A%A4%EB%B2%A0%EC%9D%B4%EA%B1%B0%EC%8A%A4%EC%97%90%EB%8F%84-%EC%A7%80%ED%95%98-%ED%84%B0%EB%84%90-%EB%9A%AB%EC%97%88%EB%8B%A4/ar-BBZv1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