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쓸공잡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3대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과 함께 우주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소개할까 합니다.
경쟁사인 두 기업은 아직 주식상장 되지 않아 유일하게 우주 관광 기업 중 상장되어있습니다.
1. 버진 갤럭틱 회사는 어떤 곳일까요?
버진 갤럭틱은 버진 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우주여행 사업 회사입니다.
2019년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되었습니다.
1인당 2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이 여행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유명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600여 명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실제로 이미 버진 갤럭틱은 민간 탑승객을 태운 우주선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2018년 12월 13일 버진 갤럭틱의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십투는 모하비 에어스페이스 포트로 이동 후 상공 50마일 이상 고도까지 비행했습니다.
상공 50마일은 우주의 가장자리로 인정되는 높이로, 무중력 상태와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둥근 표면을 관측할 수 있는 높이입니다.
우주여행에 더 다가갔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동안 노력이 허물어진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기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여기 있다고 합니다.
증시 관계자들은 브랜슨 회장의 공언대로 16번의 우주여행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운항 편수를 더 늘릴 경우 버진 갤럭틱의 수익이 급증하고, 주가 역시 고공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주 여행 사업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 저 역시 눈여겨 보고 있는 주식이기에 , 과연 우주 여행 사업이 현실로 다가올지 더 궁금합니다.
2. 최근 버진갤럭틱과 관련된 이슈는?
디즈니 전 임원이었던 Michael Colglazier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Michael Colglazier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독보적 강자인 디즈니에서 30년 이상을 근무하였다고 하는데요,
버진 갤럭틱이 상업적 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인 것이 아닐까하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앞으로 5번의 시험 비행이 더 성공하면 FAA 승인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시면 올해 7월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와 우주비행 준비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www.ytn.co.kr/_ln/0104_202006231057229861
더불어 1인당 20만∼25만 달러, 우리 돈 2억4천만∼3억 원의 가격에 603명의 우주여행 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인데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현재 주가는?
오늘 기준 24.31달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올해 2월 급상승으로 36달러까지 올라갔다가 하락 후 현재 조금씩 상승세에 있는데요,
우주여행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 한번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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